【앵커】
경기도 시청자 권익과 참여를 유도하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다양한 미디어교육이 이뤄지게 될 공간을 유은총 기자가 미리 다녀왔습니다.

【기자】

청각 장애인 이샛별 씨는 소위 요즘 뜨고 있는 '농인 유튜버'로 통합니다.

농인들과 일반인들의 장벽을 없애는 가교 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인 미디어에 대한 어려움도 적지 않습니다.

[이샛별 / 농인 유튜버 : 특별한 장애인을 위해서 미디어를 만들 장소도 제공받고, 1인 방송 제작에 있어 앞으로 큰 도움을 받을 거 같습니다.]

장벽 없는 시청자 권익을 위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센터에서는 일반인들이 방송 스튜디오와 녹음실, 편집실 사용 외에도 다양한 방송 미디어 교육도 받게 됩니다.

인천, 서울에 이어 수도권 마지막으로 문을 연 만큼 경기센터가 갖는 의미는 특별합니다.

[한상혁 / 방송통신위원장: 1천300만 경기도민이 자신의 이야기를 미디어에 담아내고, 미디어로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센터 측은 경기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디지털시대에 걸맞은 미디어 복지 구현을 목표로 내 걸었습니다.

특히 OBS 등 언론과 다양한 협력을 준비 중입니다.

[심재흔 /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 : 방송의 노하우와 저희 설비를 결합해 협업해 나간다면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OBS는 시청자가 만든 제작물을 통해 시청자 방송 참여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OBS뉴스 유은총입니다.

<영상취재: 유병철 /영상편집: 조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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