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한미동맹의 재정립 필요성을 거론하면서 방위비 협상이 힘든 협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건 부장관 지명자는 국무부 청사에서 민주당 이인영, 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비건 대표가 1950년 이후 한미동맹의 재생이라는 표현을 썼다"며 "결국 방위비 증액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읽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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