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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 NSC 소집…태도 변화 대신 번복 요구
기사입력시간 2019.11.22 12:13 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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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밤 지소미아 시한 종료를 앞둔 가운데 청와대는 일본의 태도변화가 없는 한 예정대로 종료한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정부는 여전히 우리 정부를 향해 종료 결정을 재고하라는 요구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권현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는 어제 오후 도쿄 총리 관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4인 각료회의를 열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를 비롯해 관방장관과 외무상, 방위상이 참석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4인 각료회의에서 지소미아가 의제로 다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소미아 종료 시점이 임박한 가운데 한국 정부가 일본의 태도 변화가 없는 한 번복할 가능성이 낮은 상황에서 대응책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지소미아 종료는 현재 지역 안보 환경을 완전히 잘못 본 대응이라며 한국 정부에 현명한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고노 다로 방위상도 참의원 외교방위위원회에 출석해 북한 정세에 관해 확실히 협력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한국의 현명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야마자키 고지 통합막료장은 지소미아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종료되더라도 자위대가 독자적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한국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우리 정부가 요구한 태도 변화는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자정 종료 시점까지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으면 2016년 11월 논란 끝에 체결됐던 지소미아는 3년 만에 소멸됩니다.

OBS뉴스 권현입니다.

<영상편집: 정재한>


권현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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