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나흘째를 맞고 있는 고양 명성운수 노동조합이 오늘 고양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고양시의 적극적인 중재와 행정처분을 요구했습니다.

명성운수 노조는 "회사가 단 한 차례의 교섭에만 응했을 뿐 사실상 교섭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관리감독 기관인 고양시의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최소 하루치의 임금 23만 원 보전을 요구하고 있지만, 회사측은 14만 원을 제시하면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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