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화제의 개봉 영화, 오늘은 실종된 아이를 찾아 헤매는 <나를 찾아줘>와 사랑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러브 앳>을 소개합니다.

【 리포터 】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아 헤매던 '정연'.

아들을 봤다는 전화를 받고 낯선 마을에 갑니다.

[아이를 찾으러 왔어요. 어딨어요? (누구요?)]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물론 경찰까지 행동이 의심스러운데요.

[신고하셨잖아요. (우리 다 납치범으로 봤다 이거잖아.)]

정연은 이 수상한 마을에서 아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영화 <나를 찾아줘>는 배우 이영애가 1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해 화제를 모았고,

토론토 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을 받았는데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반전을 거듭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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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라파엘'은 아내와 다툰 뒤 잠이 듭니다.

그런데 눈을 떠보니 또 다른 세상인 평행세계?

[그녀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가 되어있고 나를 못 알아보더라고. (성함이?)]

아내가 자신을 몰라보는 것은 물론, 사랑하는 사람까지 따로 있었는데요.

[매니저, 제작자 또 거의 남편이죠. (안 돼!)]

아내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라파엘.

[하나 고백해도 될까? (해 봐.) 우린 오랫동안 알았어. 우린 행복하게 사귀었어.]

과연 사랑을 되찾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 <러브 앳>은 '평행세계'라는 독특한 소재로 더욱 특별하고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상편집:김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