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에서 흉기를 휘둘러 또래 남성을 숨지게 한 60대 용의자가 음독을 시도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25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의 한 선착장 입구에서 69살 A씨가 64살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A씨도 범행 직후 음독을 시도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이며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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