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황해남도 창린도 방어부대를 시찰한 자리에서 해안포의 목표지점 사격을 지시한데 대해 군이 "9·19 군사합의 위반"이라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은 남북 접경지역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는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서해에만 1천 문 가량이 집중 배치돼있다'는 해안포는 대응 시간이 촉박한 직사 형태로 쏘는 만큼 인근 해상서 작전 중인 우리 해군 함정에 큰 위협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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