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공효진이 강하늘을 칭찬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계 바른생활 스타 강하늘, 박보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하늘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에게 '저기'라고 부르는 것이 미안해서 스태프 리스트를 참고하게 됐다고 한다. 자신을 스쳐간 사람들이 얼굴 찌푸리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그는 정말 그 어려운 일을 해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근 그와 '동백꽃 필 무렵'에서 호흡을 맞춘 공효진 또한 "아시다시피 워낙 웃는 얼굴이고 항상 '선배님, 선배님' 해서 '진짜 미담 제조기가 맞구나' 생각하며 촬영하고 있다. 항상 기운이 넘치고 긍정적인 부분이 볼수록 흐뭇하다. '우리 용식이 진짜 좋다'고 친구들한테 얘기를 많이 했다"고 강하늘을 칭찬했다.

또한 강하늘은 모두가 알아보는 스타임에도 부모님이 운영하는 칼국수 가게에서 맨발로 서빙하는 모습이 인터넷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박보검은 스타임에도 스타답지 않은 모습에 대학 동기들이 놀랐다고 한다. 박보검의 대학 동기 최경록은 "보검이는 같이 있을 때가 되게 많다. 자기가 특별한 스케줄이 없으면 같이 밥도 먹으러 가고 학교가 끝나고 저녁시간에도 같이 동기들끼리 회식을 한다. 사실 연예인이고 배우고 공인이지만 저희 과안에서는 공인이나 연예인이 아니다"라고 박보검의 소탈한 면모를 언급했다. 

명지대 뮤지컬학과 최일규 교수는 "박보검 학생이 워낙 너무나 떠서 지금 완전히 국민 배우처럼 돼있는데 의외로 학기 초부터 교수님들하고 다 계속 왕래를 하면서 미리 레포트도 제출했다. '뭐 그리 무리하게 스케줄을 진행하면서 학교를 다니냐' 했더니 자기는 자기 동기들하고 같이 졸업을 하는 게 꿈이라고 하더라. 참 대견하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준형PD, 작가=최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