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가 '필리핀 쓰레기 불법 수출' 사건과 연루된 관내 폐기물 처리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지난 달 34t의 폐기물 처리를 위해 관내 A 업체와 용역 계약을 맺었습니다.

A 업체는 폐기물을 수집한 뒤, 불법 수출 등 비정상적 방식으로 쓰레기를 처리하는 B 업체에 
처리를 의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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