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연예계계에 故 구하라를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故 구하라를 향한 스타들의 추모 물결을 전하며 그의 11년 연예계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하라의 안타까운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은 일정을 취소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A.O.A는 26일로 예정돼 있던 컴백 쇼케이스 일정을 취소했고 엑소도 정규앨범 발매 전 예정돼 있던 프로모션 일정을 조정했다.

SNS을 통해서도 동료 연예인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엄정화는 어린 후배가 겪었을 고통에 가슴아파하며 미안함을 토로했고 평소 구하라와 친분이 있었던 딘딘 또한 고인을 추모하며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해 미안하다는 글을 남겼다. 

드라마 '시티헌터'로 구하라와 인연을 맺었던 박민영은 마지막 길을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언제나 귀여운 하라로 기억하겠다는 말로 슬픔을 전했다.

탑은 최근 고인이 보내온 생일축하 메시지를 공개하며 답장을 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글과 함께 좋은 곳에서 편하게 쉬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이영애 또한 인터뷰를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어린 나이에 데뷔하면 흔들릴 수 있다면서 마음을 곧게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오랫동안 카라 활동을 함께 했던 동료들도 큰 슬픔에 빠졌다. 허영지는 진행 중이던 코미디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하며 일정을 중단했고 한승연 역시 비보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박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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