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T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모바일 서비스 '시즌(Seezn)'을 발표했습니다.

시즌은 5G와 AI를 토대로 모바일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인기 영화를 4K UHD 화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영상 품질을 올렸고,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해당 콘텐츠의 주제곡이나 배경 음악을 바로 확인해 들을 수 있도록 '음악 바로듣기' 기능을 넣었다는 게 KT 측 설명입니다.

KT는 AI 기술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감정 분석에 기반한 콘텐츠 추천 서비스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2.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해양경찰청 공무원들을 선발해 상을 수여하는 '2019 생명존중대상' 해경부문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재단은 통영 매물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통발어선을 수색해 실종자를 구조해낸 고태욱 경장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을 구조한 장우람 순경 등 총 10명의 해경 공무원을 대상으로  트로피와 상금 1천만 원씩을 전달했습니다.

'생명존중대상' 시상식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진행돼 왔습니다.

[고태욱 / 해양경찰청 경장: 직접 선내 수색을 통해서 실종자 1명을 구조해 내고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3.

삼성전자가 인텔로부터 PC용 중앙처리장치, CPU 위탁 생산을 따내면서 '2030년 파운드리 1위'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인텔이 주력 분야인 핵심 시스템반도체 CPU의 위탁 생산을 맡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텔은 최근 CPU 공급 부족 현상이 심각해짐에 따라 삼성전자와 대만의 TSMC 등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와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133조 원을 투자해 세계 1위에 오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4.

한국수력원자력이 '한수원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에 대한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곳은 채식확산 플랫폼을 개발한 비욘드넥스트 등으로, 행사에 참석해 사업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는데요.

한수원은 이들 기업의 사업특성과 중간성과 평가를 통해 팀별로 2천만 원에서 4천만 원까지 차등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5.

GS리테일이 GS더프레시와 신선 먹거리 전용 공장에서 발생하는 음식 폐기물을 퇴비로 만들어 오늘부터 거래처 농장에 무상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식 폐기물이 자체 유통망 내에서 퇴비로 재사용되는 순환 모델을 구축한 것은 유통업계 최초인데요.

퇴비를 우선 공급받을 거래처는 GS리테일에 포도와 배 등을 공급하는 영농업체 3곳으로, GS리테일은 중소 거래처들이 사용하는 퇴비의 약 27%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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