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정을 주제로 한 제1회 경기도광고홍보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지역화폐와 청년배당 등 '공정 경기'에 대한 일반인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도 위를 힘차게 날고 있는 두 마리 나비.

남과 북의 상징물로 '나비효과'를 응용해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밑거름이 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경기지역화폐의 홍보용 스티커.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취지를 살려 출입문에 붙일 수 있도록 '지역 상인은 밀어주고', '지역 경제는 당겨달라'며 재치있게 표현했습니다.

[김나현 / 동덕여대 2학년 : 통일된 가맹점 표시를 만들자는 생각으로 만들게 됐고요. 지역 상인에게도 저희에게도 도움이 되는거니까….]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비전을 담은 광고 창작물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경기도가 마련한 광고홍보제 출품작들로 일반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눈길을 끕니다.

접수된 창작물은 총 932편, 엄정한 심사를 거친 46편의 입상작을 공개됐습니다.

[정현아 / 경기도 미디어기획팀장 : 참신하고 저희가 활용할 수 있는게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희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알리는게 아니라….]

광고 지망생을 위한 광고, 홍보분야 전문가들의 강연도 열려, 청년들의 미래설계에 도움이 됐습니다.

경기도광고홍보제는 내일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경기도에서 처음 열린 광고홍보제가 경기도의 가치와 정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홍렬 / 영상편집 : 양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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