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가 오늘 본회의를 열고 지역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 주는 '화성연쇄살인사건' 명칭을 '이춘재 살인사건'으로 변경해 달라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화성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이춘재가 저지른 범죄에 '화성'이라는 지명이 붙어 30여년 간 오명을 짊어지고 있다"며 경찰과 언론사들이 '이춘재 살인사건'으로 명칭을 변경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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