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이미 끝이 났고 곧 신나는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연말, 연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온라인투어와 함께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살펴봤다.

◇ 테마파크에서의 신나는 물놀이 '나트랑'

베트남 남동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나트랑은 연중 300일 이상의 맑은 기후와 하얀 모래 언덕 그리고 푸른 바다로 인해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린다.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 중 하나로 베트남 왕실을 비롯해 유럽인들에겐 이미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베트남 최고의 해변도시다.

특히 나트랑에는 총 길이 3,320m로 세계 최장 길이의 해상 케이블카가 있는데, 이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입장하는 곳은 바로 나트랑 최대의 테마파크인 빈펄랜드다.

빈펄랜드는 짜릿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을 비롯해 최대 규모의 수영장과 슬라이드를 자랑하는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사파리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 쇼핑이면 쇼핑, 물놀이면 물놀이,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괌'

가족과 함께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괌'만한 여행지가 없다. 우리나라에서 4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데다가 일 년 내내 따듯한 날씨를 자랑하기 때문에 언제 떠나도 좋다.

특히 괌에는 PIC, 켄싱턴 리조트 등 부대시설과 키즈 프로그램이 잘 갖춰진 큰 규모의 리조트가 많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굳이 리조트 밖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리조트 내 워터파크 시설과 전용 해변, 스포츠 시설 등을 활용해 여행을 즐기며 온 가족이 다 함께 진정한 호캉스를 누릴 수 있다. 

◇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체험을 만끽하고 싶다면 '캐나다'

올 겨울 가족이 다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다면 캐나다를 추천한다. 겨울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캐나다 옐로나이프는 세계에서 오로라의 환상적인 풍광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으로 손꼽힌다. 밤 11시경부터 3시간 가량, 겨울 밤 하늘을 다양한 빛으로 물들이는 오로라를 바라보며 소중한 추억을 남겨보자.

오로라 관측 이외에도 눈이 쌓인 숲속과 꽁꽁 언 호수 위를 달리는 개 썰매 체험, 스노우 신발을 신고 숲속을 산책하는 스노우 슈잉 등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온라인투어 마케팅 관계자는 "올 한해 동안 수고한 수험생에 한해 3%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겨울방학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귀뜸했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