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물론 대구, 부산 출발이 가능한 웹투어의 3박 5일 다낭 패키지는 오는 12월 1일 일요일 밤 10시 5분 롯데홈쇼핑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사진=웹투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다녀 온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을 꼽으라면 단연 베트남의 다낭이 최고다. 여행업계 관계자가 선정한 2019년 최고 인기 여행지인 다낭은 저렴한 물가를 비롯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입맛에 맞는 음식 등 매력이 넘쳐나는 곳이다.

◇ 바나산 국립공원

과거 20세기 초 베트남을 점령했던 프랑스 식민 정부는 다낭 외곽의 바나산 위에 휴양지를 건설했다. 덥다 못해 뜨거운 동남아의 열기를 버틸 수 없었던 프랑스인들이 상대적으로 서늘한 바나힐에 그들만의 피난처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 독립 이후 현재는 전 세계인들이 즐겨찾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했다.

다낭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바나힐'은 정상의 테마파크와 최근 골든브릿지 건설 등으로 더욱더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 (사진=웹투어 제공)

또한 바나산 국립공원은 다낭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베트남 속 작은 유럽'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12km에 달하는 긴 케이블카를 타고 아찔한 높이의 바나힐에 올라 다낭의 색다른 매력과 마주해보자.

다양한 볼거리와 레스토랑은 물론 테마파크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다.

세계 6대 해변에 선정된 다낭의 '미케 비치'는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 중 하나로 1970년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휴양소로 이용됐다. (사진=웹투어 제공)

◇ 미케 비치

미케 비치는 약 20km에 달하는 동양 최대의 백사장으로 하늘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비치를 따라 리조트들이 줄지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일부 호텔의 경우 루프탑을 보유하고 있어 오션뷰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마블마운틴(오행산)

다낭 시내의 중심에서 대략 12km 떨어진 곳에 자리한 마블마운틴은 놀랄 만큼 거친 지형과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5개의 돌 언덕 그리고 100여 개의 호수로 구성돼 있다. 5개의 높지 않은 봉우리로 구성돼 오행산이라고도 불린다.

산 전체가 대리석과 각종 석상 조각들로 전시된 이곳에 오르면 멋진 동굴과 불상 그리고 탁 트인 다낭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호이안 여행의 백미는 바로 화려한 야경이다.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여러 문화가 뒤섞인 고풍스러운 풍경과 형형색색의 등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웹투어 제공)

◇ 호이안 투본강 투어

다낭에서 남쪽으로 약 30km에 위치한 고대 항구도시 '호이안'은 17세기의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멋스러운 도시다. 베트남의 중앙부에 위치한 호이안은 하노이나 호치민만큼 우리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베트남 여행을 다녀온 이들에게는 최고의 여행지로 꼽힐 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한다.

호이안의 풍광을 보다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투본강 투어를 추천한다. 유유히 흐르는 투본강을 따라가다 보면 도자기 마을에 도착한다. 투본강의 흙을 이용해 만들어진 도자기 마을의 모든 제품은 베트남 전 지역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직접 체험도 가능해 외국인 관광객 뿐만 아니라 많은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곳이기도 하다.

'비밀의 사원'이라는 별칭을 간직한 영흥사(링엄사)에선 동양 최대 크기의 해수관음상을 만날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영응사

길이가 65m에 달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불상이 자리하고 있는 영응사(린응사). 여러 사원들과 거대한 석상 그리고 고목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특히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세워진 건물 30층 높이의 해수관음상은 다낭의 해안가에서도 볼 수 있을 만큼 그 규모가 웅장하다.

분홍빛 외관으로 유명한 '다낭 대성당'은 과거 프랑스 식민 시절에 지어진 중세 양식의 건축물이다. (사진=웹투어 제공)

◇ 다낭 대성당

1923년 프랑스 식민지 시절 지어진 중세 건물 양식의 가톨릭 성당으로 연분홍빛 외관과 70m 높이의 철탑으로 이뤄져 있다. 탑 꼭대기에는 수탉 모양의 풍향계가 있는데 이 때문에 현지인들에게는 수탉 교회라고도 불린다.

성당 뜰에는 성모마리아 상이 있으며 아름다운 외관으로 인해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

패키지 일정에 포함된 골든베이 호텔. 호캉스의 필수 조건인 루프탑 수영장과 헬스장, 무료 와이파이 등 럭셔리한 분위기에 맞는 부대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한다. (사진=웹투어 제공)

한편 웹투어 패키지팀 관계자는 "베스트셀러 지역으로 꼽히는 다낭은 가족여행은 물론 연인이나 친구 등 누구와 함께해도 좋은 여행지"라면서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다낭/바나힐/호이안 3박 5일 풀 패키지는 전 일정 5성급 호텔에서 투숙하며 1일 오전 자유 시간과 마사지 2시간, 6대 특식이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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