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으로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 씨 등에 대한 법원 판단이 오늘 내려집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 29부는 오늘 오전 11시 정준영 씨와 함께 기소된 가수 최종훈 씨 등 5명에 대한 1심 선고를 내립니다.

정 씨는 성관계 동영상이나 사진을 가수 승리 등이 참여한 카톡방 등을 통해 11차례 공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 씨는 최 씨 등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과 3월 강원도 홍천과 대구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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