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 요구로 본회의가 파행되면서 정기국회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한국당을 빼고라도 패스트트랙 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고 한국당은 끝까지 저지한다는 입장이어서 여야의 대치가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2.
청와대의 하명 수사와 감찰 무마 의혹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직접 해명에 나서고 있지만 검찰 수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3.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4차 회의가 다음 달 3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미국은 공정한 결과를 거듭 강조하며 우리 정부를 압박하고 있어 협상 타결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4.
영국 런던브리지 위에서 2년 만에 또다시 흉기 동난 발생해 시민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영국 경찰은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