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화제의 개봉 영화, 올겨울 극장가를 감동으로 물들일 <감쪽같은 그녀>와 설렘으로 데울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소개합니다.

【 리포터 】

나홀로 인생을 즐기는 72세 꽃청춘 '말순'.

[정신도 좋고 운발도 좋고 언제든 도전장 던져도 내가 받아줄게.]

그녀 앞에 다짜고짜 자신을 손녀라고 소개하는 '공주'가 갓난 동생까지 업고 나타납니다.

[니 누고? 와 여기서 자고 있노.]

외모부터 성격, 취향까지 극과 극인 두 사람, 종일 티격태격하며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데요.

[할매요. (빨리 좀 나온나.)]

이들의 기막히고 수상한 동거는 계속될 수 있을까요?

국민 할머니 나문희와 국민 손녀 김수안이 '인생 캐릭터'를 선보인 영화 <감쪽같은 그녀>. 

전 세대가 공감할 가족 이야기로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

친구도 없고, 연애도 못하고 무엇 하나 마음대로 되는 게 없는 '케이트'.

[(크리스마스 가게 알바로 인생 끝낼 거야?) 그건 제 직업이 아니에요.]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며 가수 꿈마저 좌절하고 맙니다.

[좋아, 좋아요. 아! 죄송해요. 형편없었어요.]

반복되는 일상이 지나고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날, 케이트는 '톰'을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요.

[오늘 산책 즐거웠어요. (나도요.)]

과연 '케이트'는 톰과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까요?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왕좌의 게임'의 에밀리아 클라크와 헐리우드 라이징 스타 헨리 골딩이 달달한 커플로 호흡을 맞췄는데요.

올겨울 가장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장상진>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