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 매개체인 멧돼지 이동을 막기 위해 접경지역에 설치한 울타리 밖에서 바이러스에 걸린 멧돼지가 나와 방역당국이 추가 울타리 통제에 나섰습니다.
환경부 국립과학원은 "지난 27일 밤, 경기도 연천군 남방한계선 밑의 덕산리 농경지에서 총기로 포획한 멧돼지 시료를 분석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연천 9건과 파주 11건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멧돼지 개체 수는 모두 33마리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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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태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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