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화성시 시화호에서 채집한 야생 조류 분변 시료에서 H5N1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에 검출된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인지를 가리는 정밀 검사 결과는 하루나 이틀 정도 더 걸릴 예정입니다.

과학원은 반경 약 10km 내 야생조류 분변과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해당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