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는 교원 징계위원회를 열고 수업 중 성희롱 발언을 하고 학생 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사회과학대학 A 교수에 대해 해임처분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대 총학생회 등으로 구성된 대책위원회는 A 교수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수업 시간 중 학생들에게 성차별과 성희롱 발언, 폭력 등을 행사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인천대는 성희롱·성폭력 조사위원회를 꾸려 진상 조사에 나서는 한편 A 교수를 모든 학과와 대학원 수업에서 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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