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확인 사이트에서 일부 수험생이 공식 발표전 성적을 알아낸 것과 관련해 교육부가 사전 유출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송근현 교육부 대입정책과장은 "사전 모의 테스트 기간인데 실제 사이트에 연결됐다고 한국교과정평가원이 보고했다"며 "어젯밤 늦게 재수생에 한해 올해 수능 점수가 먼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성적 사전 유출 논란에도 수능 성적을 예정대로 오는 4일에 공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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