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평에 달하는 하남시의 그린벨트(GB) 해제물량이 10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하남시의회 민주당 소속 김은영 의원은 오늘 정례회 5분 발언에서 "하남시가 정부로부터 100만평의 해제물량을 배정받고도 개발에 나서지 않는 등 방치해 왔다"며 방치하는 이유를 따졌습니다.

김 의원은 이어 "해제 물량을 장기 미집행 상태로 방치한다면, 정부나 경기도로부터 일방적 개발에 이용 당할 수 있다"며 "자족 도시 건립을 위해 조속히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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