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조사단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일으킨 옥시의 모기업 레킷벤키저 최고경영자에게 내년 8월 31일까지 책임 규명과 피해자 보상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최예용 특조위 부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지난 9월 레킷벤키저의 최고경영자로 부임한 락스만 나라시만을 만나 이같이 요구하고, 한국에서 근무했던 외국인 임직원 두 명도 조사했습니다.

특조위는 일단 레킷벤키저의 향후 대응을 지켜본 뒤 만족스러운 재발 방지와 피해보상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추가 조사 등을 통해 최대한 압박할 계획입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