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 정부 행사인 '벚꽃을 보는 모임'관련 의혹에 대해 책임을 부인했지만 논란이 확산되는 모양새입니다.

앞서 세금을 쓰는 공적 행사에 아베 총리 후원회원이 대거 초청된 것과 다단계 판매 사업을 하다 도산해 투자자에게 피해를 준 야마구치 다카요시 저팬 라이프 전 회장이 아베 총리 초대로 참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 열린 일본 참의원 본회의에서 "야마구치 씨와 일대일로 만난 적은 없으며, 개인적인 관계는 전혀 없다"고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