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어린이집 성폭력 사건과 관련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발언이 피해자와 국민 정서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보건복지부가 사과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장관 발언은 아동 발달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한 것이며, 사실관계 확인 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박 장관은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 있는데 과도하게 표출됐을 때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 문제가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