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국가기후환경회의 반기문 위원장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문 대통령은 반 위원장 및 위원들을 만나 그동안 국가기후환경회의의 활동 경과에 대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최근 유엔총회에서 문 대통령이 제안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 결의안이 채택되는 과정에서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노력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위원들을 격려할 것으로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또 이후 미세먼지 대책을 포함한 기후변화 문제 대응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지난 3월 바른미래당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 설립을 제안하고 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면서 구성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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