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사태 장기화와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홍콩항공이 대주주에게서 '긴급 수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홍콩 정부는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홍콩항공이 오는 7일까지 자본을 확충하지 못할 경우 허가를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대주주인 중국 하이항 그룹이 나서 중국 은행들로부터 40억 위안을 조달했으며 이에 따라 홍콩항공은 영업허가 취소 위기를 벗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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