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이동욱이 토크쇼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제작발표회 현장을 찾았다.

MC계의 혁명을 보여주겠다는 이동욱은 데뷔 20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의 진행자가 됐다.

이동욱은 "직접적으로 여쭤보기 곤란한, 상대편이 불편할 만한 그런 이야기를 시추에이션 토크를 통해서 상황극 느낌으로 코믹하고 재밌게 풀기 때문에 게스트분들도 부담이 덜 하신 것 같고 여러 가지 구성으로 토크쇼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는 "혼자 살아서 나갈 기회가 별로 없다. 말을 하고 싶었다. 그리고 항상 저는 작품을 통해서 캐릭터를 많이 보여주니까 자연스러운 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고 토크쇼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동욱은 "어렸을 때부터 이런 토크쇼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주병진 선배님, 이홍렬 선배님을 보고 자랐고 어떻게 보면 제 꿈을 이루게 된 시점인 것 같다. 연기하는 면에서도 도움이 되고 이번에 조금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자 시작했다"고 어린 시절부터 토크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함께 출연한 장도연은 "처음에는 아무래도 개그우먼이 저밖에 없으니까 적재적소에 재밌는 말도 해야 될 것 같은 부담감이 없지는 않았다. 첫 번째 녹화하면서 웃기려고 하는 것보다 이야기의 흐름에 잘 스며들려고 했다. 전 굉장히 만족한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배성진)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