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3선 김영우 의원은 "몸담았던 정당의 대통령 두 분이 모두 법정에 섰고, 자신도 정치적·역사적 책임을 지는 게 마땅한 일"이라며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이 밝히고 "지금의 한국당은 너무 작은 그릇"이라며 "스스로를 깨부수고 큰 그릇을 만드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에서 공식적으로 불출마 뜻을 밝힌 의원은 김무성, 김세연, 김성찬, 유민봉 의원에 이어 5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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