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북한강 상수원에서 발생한 곰팡이 냄새의 원인이 남조류 때문인 것으로 규명됐습니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북한강 상수원 시료에서 발견한 이물질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남조류의 한 종류인 '슈다나베나'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남조류는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냄새를 유발해 상수원 관리를 어렵게 하고, 막대한 제거 비용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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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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