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최희서가 지난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핫뉴스를 전했다.

최근 비연예인과 결혼한 여배우들이 대부분 비공개 결혼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해 9살 연하의 모 회사 대표와 결혼한 최지우는 결혼식 당일 보도가 나간 뒤 불과 몇 시간 후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 초대해 비공개 웨딩마치를 울렸다. 

2016년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 김하늘도 예식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지난 해 5월 딸을 출산하고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김하늘은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2016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 김정은은 미국에서 백년가약을 맺은 이후 한국에서도 예식을 진행해 지인들의 축하를 받았다.

지난 9월 최희서는 6년 열애 끝에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최희서의 남편은 대학 동문이라는 것 외에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고.

다만 최희서는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할리우드 영화를 찍게 되면서 결혼식을 앞당기게 됐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와 관련 뉴데일리 조광형 기자는 "상대가 비연예인인 경우에는 비공개로 결혼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가 익숙치 않은 남편과 또 친지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이렇게 비공개를 택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박혜원)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