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태희가 강남 빌딩 재테크에 성공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알아두면 언젠가 쓸 데 있는 스타들의 세금과 재테크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5년 전 드라마 '용팔이'를 끝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던 김태희는 최근 복귀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는 2020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한 김태희는 극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가족을 떠나게 된 여주인공을 맡아 한층 농익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본격적인 드라마 컴백을 앞둔 그녀는 그동안 육아와 함께 똑 소리 나는 부동산 투자 실력도 보여줬다고 한다. 김태희가 2014년 132억 원에 매입한 강남의 한 빌딩의 가치는 빠르게 치솟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복 부동산컨설턴트는 "김태희 씨는 2014년에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근접한 지역의 빌딩을 132억 원에 구입했는데 짧은 시간 동안 가격이 많이 올랐다. 현재 180억 정도의 시세라고 보시면 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곳에는 다양한 상점들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복 컨설턴트는 "근린상가로 전체가 입점돼있는 건물이다. 당구장, 노래방, 음식점이 들어가 있는데 전체 보증금이 7억 원에 월세가 6천만 원 정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건물은 공실 걱정 없는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거둬들일 수 있는 알짜배기 건물이라고 한다. 박종복 컨설턴트는 "김태희 씨 건물은 강남역에서도 완전히 초역세권이고 유동인구 또한 많은 곳이다. 현재 공실률이 0%이고 또 오히려 1층이나 2층 같은 경우는 권리금이 아주 높게 형성된 빌딩이다"라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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