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조연수 기자] 배우 박보영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소속사 피데스스파티윰 측은 5일 "10년이 넘는 인연으로 동행한 박보영과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함께 성장하며 동고동락한 박보영의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박보영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 해 준 박보영 씨에게 감사드리며 아낌없이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더불어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박보영에게 변함없이 아낌없는 사랑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박보영은 과거 촬영 중 입은 팔 부상의 흉터 제거 수술을 받고 당분간 휴식을 선언했다.

(사진=CJ ENM)

OBS플러스 조연수 기자 besta127@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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