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을이 지역구인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이 수도권 중심 전략으로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며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윤 의원은 오늘 오후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승리를 보장하는 야전사령관이 되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경기 안양시동안구을을 지역구로 둔 심재철 의원이 "타협과 협상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끌어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두 의원의 출마로 오는 9일 열리는 한국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는 강석호·유기준·심재철·윤상현 의원 4파전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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