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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만 컸던 미군기지 개발…갈 길 먼 발걸음
기사입력시간 2019.12.05 21:03 유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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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내 반환되기로 한 미군기지는 모두 26곳입니다.
그런데 이 중 6곳이 아직도 반환되지 않고 있는데요.

방위비는 과도하게 요구하고 있는 미국이 자신들이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자치단체가 난감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유은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까지 미군이 반환하기로 한 동두천 캠프 모빌입니다.

하지만, 지금도 무인 항공기가 뜨고 내리면서 미군이 사용중입니다.

이렇게 반환이 이뤄지지 않은 곳은 동두천에만 3곳이나 됩니다.

[김종권 / 동두천시 전략사업과장: 캠프 케이시·호비가 떠나고 그것에 대한 계획이 세워져야 하겠지만 현재 상태로는 답보상태 입니다.] 

경기도 내에 있는 다른 반환미군기지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직 개발에 손도 못대는 미군기지는 모두 14곳.

이중 6곳은 반환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가장 빠르다는 파주의 캠프 에드워드와 스탠턴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친 상태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방치된 부지도 늘고 있습니다.

의정부 캠프카일은 법조타운을 계획했지만, 10년째 방치되고 있고,

캠프 잭슨과 레드클라우드는 반환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환경정화가 문제입니다.

[의정부시 관계자 : 빨리 진행되면 저희도 사업하기는 좀더 속도를 낼 수 있겠죠.]

경기도는 미군기지가 모두 반환되야 사업을 벌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경기도 관계자 : 성과가 바로 바로 보이는 게 아니고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야 될 부분이에요.]

자치단체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국가개발사업이 진행중이지만, 내년 말이나 되야 용역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여 요란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OBS 뉴스 유은총입니다.  

<영상취재: 유병철 / 영상편집: 조민정>

유은총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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