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U-22 축구 대표팀이 5일 동남아시아(SEA) 게임 조별 리그에서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박항서호는 필리핀 북부 라구나주 비난경기장에서 태국을 상대로 펼친 SEA 게임 축구 B조 5차전에서 태국과 2-2로 비겼습니다.

이날 경기로 베트남은 4승 1무를 기록함에 따라 동남아 10개국이 참가하는 SEA 게임에서 60년 만에 처음으로 우승한다는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갔습니다.

박항서호는 오는 7일 A조 2위를 차지하며 60년 만에 처음으로 준결승에 오른 캄보디아와 대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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