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번째 자회사를 세웁니다.

공항터미널과 외곽에서 경비를 맡는 특수경비원 비정규직 1천여 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앞서, 공사는 '인천공항시설관리'와 '인천공항운영서비스' 등 자회사 2곳을 설립해 3천3백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습니다.

공사의 자회사 설립을 통한 비정규직 정규직화 작업은 지난 2017년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2.

LG화학이 세계 4위이자, 미국 1위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 GM과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세웁니다.

LG화학은 미국 미시간주 GM 글로벌테크센터에서 메리 바라 GM 회장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작법인은 50대 50 지분으로 양사가 각각 1조 원을 출자하기로 했습니다. 

공장 부지는 오하이오주 로즈타운 지역으로, 내년 중순에 착공하며 양산된 배터리셀은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됩니다.

3.

울산 울주군에 있는 새울원자력본부에서 신고리 3·4호기 준공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신고리 3·4호기는 UAE 수출 원전의 참조발전소이자 신형원전 APR1400 최초 발전소로, 기존 100만kW급 원전과 비교해 발전용량은 40%, 설계수명은 50% 향상됐다는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이번 준공으로 국내 발전량의 3.7%에 해당하는 연 208억kWh의 전력량이 추가 확보되면서 국가 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기대했습니다.

4.

아모레퍼시픽과 CJ CGV, 숙명여자대학교, 용산구 자원봉사센터 등 용산지역 민·관·학의 봉사자 150여 명이 어제 용산역 광장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행사를 가졌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산타 원정대 행사는 생활용품과 학용품, 간식 등 준비한 선물을 포장하고, 사회복지지설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는데요.

CGV는 이와 별도로 오는 11일 용산구 내 문화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객석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5.

CJ제일제당이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9 부산 글로벌파트너십 연례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각국 장·차관급 인사 등 글로벌 주요 인사들을 상대로 '3R' 기반의 패키징 혁신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3R은 '친환경 포장 설계', '재생 가능성 소재 사용', '자연기반 친환경 원료 사용'의 영문 약자인데요.

회사 측은 "앞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패키징 기술력을 앞세워 UN 지속가능목표를 실천해 환경 오염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