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도자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경기도자페어'가 개막했습니다.
다양한 도자기를 감상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김대영 기자입니다.

【기자】

음식이 담긴 아기자기한 그릇들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독특한 모양은 음식을 더욱 먹음직스럽게 만듭니다.

눈으로만 보기 아쉬운지 사진에 담아봅니다.

[신한울 / 경기도 이천시 : 요리 문화가 발달해 있다 보니까 그것을 도자기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이런 부분들을 많이 참고할 수 있을 것 같고….]

국내 유일의 도자, 도예품 박람회인 2019 경기도자페어의 막이 올랐습니다.

주제는 '공간을 담다'.

생활속 활용도를 높인 실용적인 제품들이 선보였습니다.

도자기로 빚은 개성넘치는 인테리어 소품과 취미 용품들까지 모두 모였습니다.

예년보다 판매비중을 늘려 시중보다 싸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항도옥 / 경기도 안산시 : 도자기가 좀 비싸잖아요. 부담스러운데, 이런 행사할 때 와서 도자기를 사니까, 반값이고 저렴하니까….]

이천과 여주, 광주 등에서 올라 온 도예가들의 감각적인 예술품들을 감상하는 일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최 연 /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 경기도에 있는 도예인들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도자세계에 빠져들 경기도자페어는 오는 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홍렬 / 영상편집 : 김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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