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의 목표로 내세웠던 '2020년 개정 헌법 시행'을 단념했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최근 잇따른 각료 사임 사태와 '벚꽃을 보는 모임' 논란으로 개헌 절차를 정하는 국민투표법 개정안의 이번 임시국회 통과가 사실상 어렵게 되자 내년에 새 헌법이 시행되도록 하겠다는 애초의 목표를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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