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국방과학원이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됐다"고 밝힌 가운데, 청와대는 공식 논평없이 신중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청와대는 이 문제에 대한 공식 논평이나 브리핑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시험 사실을 발표한 주체가 국방과학원 대변인이라는 점에서, 청와대가 이에 대해 정면으로 언급하기는 적절치 않다는 판단도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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