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오전 서울 양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처음 출근했습니다.

추 후보자는 "지명받은 이후 국민들의 검찰 개혁을 향한 기대와 요구가 더 높아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장기간 이어진 법무분야의 국정 공백을 시급히 메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인사 단행이나 울산 고래고기 사건 같은 사안에 대해서는 후보자로 지명받은 입장이기 때문에 조사 중인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