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 다양한 매력을 자랑하는 태국의 방콕. 여기에 저렴한 물가와 세계 6대 요리로 불릴 만큼 맛있는 음식,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그리고 흥겨운 나이트라이프가 더해져 매년 수많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이곳으로 몰려든다. 

특히 방콕은 럭셔리한 호텔을 합리적인 금액으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다. 추운 겨울시즌, 따스한 곳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방콕으로 호캉스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이스틴 그랜드 사톤 방콕

방콕 자유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이스틴 그랜드 사톤 방콕은 차오프라야 강과 가까운 사톤과 실롬 지역에 위치한 호텔이다. 구름다리를 통해 수라삭 BTS 역과 직접 연결되는 구조로 다른 호텔 보다 위치가 좋아 관광 시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호텔 14층에 야외 루프탑 풀을 보유하고 있어 아찔하고 멋진 방콕 시내의 야경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 소 소피텔 방콕

태국의 아기자기하고 유니크한 호텔들 중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 만점인 호텔이다. 세계적인 소피텔 그룹의 디자인 호텔로 MRT 룸피니역에서 도보로 10분 가량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호캉스는 물론 관광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룸피니 공원 뷰를 바라보며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으며 바에서는 반짝이는 방콕의 야경을 감상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 리조트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은 '왕의 강'이라 불리는 차오프라야 강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이다. 태국 전통양식으로 지어진 건물 주위로는 울창한 정원이 펼쳐지며 산들거리는 강바람이 도심 속 평온함을 선사한다.

객실은 디럭스룸을 포함해 총 408개가 준비돼 있으며 발코니에서는 차오프라야 강의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10곳의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바비큐 파티와 전통 쇼는 물론 일식과 이탈리아 음식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동남아 호캉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야외수영장도 완벽하다. 열대의 정원을 품은 수영장은 수심이 깊은 성인용 풀을 비롯해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 수영장까지 마련돼 있어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샹그릴라 방콕

유유히 흐르는 차오프라야강을 마주하고 있는 샹그릴라 방콕(Shangri-la Bangkok)은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한다. 정성껏 손질된 열대 정원 속 수영장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노라면 이곳이 복잡한 방콕 도심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릴 정도다. 

객실은 디럭스, 디럭스 리버 뷰, 디럭스 발코니, 프리미어, 크룽 텝 리버뷰, 크룽 텝 디럭스 발코니, 호라이즌 클럽 룸, 프리미어 스위트, 익스큐티브 리버 뷰 스위트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리버 뷰 룸은 넓은 창을 통해 차오프라야강과 도시의 불빛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야경을 조망할 수 있다.

한편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최근 호캉스의 인기에 힘입어 해외 5성급 호텔에 대한 문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겨울 시즌을 맞아 최대 3만 원까지 할인이 제공되는 스페셜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여행을 꾸밀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