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으로 11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도발 확대 가능성 등을 논의하는 공개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올해 말, 비핵화 협상 시한을 앞두고 북한과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15개 안보리 회원국 중 최소 8개국 이상은 "북한 문제와 관련한 회의를 개최해야 한다"고 요구해 왔지만, 미국은 최종 결정을 미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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