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오늘 본회의를 열어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이른바 '민식이법' 등 비쟁점 안건을 처리했지만, 내년도 예산안 처리는 여전히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여야 3당 예결위 간사 합의를 더는 기다릴 수 없다고 보고 "오늘 오후 2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예산안 수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여당이 앞문을 열어놓은 채 뒷구멍을 파놓고 있다는 으름장"이라며 4+1 협의체와 논의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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