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미 양국이 경기도 동두천과 인천 부평 등 미군 기지 4곳을 한국에 즉각 반환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인천시는 부평 기지 미래 활용 계획을 곧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한국당이 어제 예산안 처리에 강력 반발하면서 오늘 본회의가 무산됐습니다.
민주당이 본회의가 열리는대로 패스트트랙 법안을 일괄상정하겠다고 밝혀 충돌이 예상됩니다.

3.
정부가 내년 1월 중소기업 주52시간제 적용을 앞두고 1년의 계도기간을 부여하는 등 보완책을 내놨습니다.
노동계는 52시간제 무력화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4.
검찰이 이른바 진범 논란을 빚어온 화성연쇄살인 8차사건을 직접 조사합니다.
모든 의혹 해소 차원에서 당시 검찰과 경찰 수사담당자들까지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하천 불법시설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기도가 불법시설을 자진철거하면 창업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계곡 상인들을 위해 마을경제공동체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6.
국내 최대 무인도인 인천시 옹진군 선갑도의 생태계가 무분별한 개발로 위협받고 있습니다.
인근 섬 주민들이 선갑도 보호를 위해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