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행정처분심의위원회를 열고 객실 승무원이 비행 전 음주 단속에 걸린 에어서울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서울의 한 객실승무원은 지난 7월 비행 전 국토부의 불시 음주단속에 적발돼 국토부는 종사자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을 물어 회사 측에 과징금 2억 1천만 원 처분을 내렸습니다.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도 운항 절차를 지키지 않거나 관제사 허가 없이 활주로에 진입해 각각 과징금 6억원과 조종사 자격 정지 15일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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