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두고 대충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끝내 협상을 외면하고 농성을 선택했다며 민주당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내일 본회의를 열어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을 요청한다면서도 한국당이 협상장에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국회 본회의장 앞 농성을 이어가며 비상한 각오로 막겠다고 강조했고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합의처리할 의사가 있다면 우선 4+1협의체부터 해산하라고 쏘아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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