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10·26 사태와 12·12 군사반란 때 한국에 주재한 미국과 영국 대사관의 상황 판단 등을 엿볼 외교문서가 현지시간 12일 공개됐습니다.

한미클럽은 10·26과 12·12 40년을 맞아 미국 존스 홉킨스대 제임스 퍼슨 교수와 함께 당시 급박한 상황을 기록한 양국의 외교문서 500여 쪽을 공개했습니다.

이 문서에는 미국이 12·12를 초기부터 사실상 쿠데타로 규정한 사실과 주미 한국대사를 불러 신군부에 압력을 가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한미클럽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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