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천 서구 석남동 화학물질 제조공장 화재로 발생한 재산 피해액은 약 3억 원으로 추정됐습니다.

불은 연면적 2천700여㎡ 규모의 4층짜리 화학물질 제조공장 2층 일부와 3∼4층 전부를 태웠고, 36살 A씨 등 근로자 5명과 진화 작업에 투입된 38살 B 소방장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6명 가운데 2명은 화상을 입어 중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3시간 15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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